워킹맘이지만 반려견을 키웁니다 1 : 반려견을 선택하세요. (지은이:김주원, 출판사:에스엘)

우리집에서 키우는 크림이는 포메리안 견종이고 3살입니다. 한때 몸무게가 3.8키로그램이었지만 의도치 않게 장염이 걸린 후 간식을 대폭 줄여 3.3 키로까지 줄었어요. 크림이를 입양하기 전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있었어요. 필요한 준비물과 우리집에 알맞는 견종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반려견이 오기전 준비사항

  1. 이동가방이나 켄넬 : 이동가방은 저렴하나 오래쓰지 못한다. 처음부터 켄넬을 준비하는것 추천
  2. 배변판 : 플라스틱 그물형 배변판은 비추하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실리콘 재질의 배변판 위에 배변패드를 깔 수 있는 형태를 추천한다. 강집사 배변매트 추천.
  3. 밥그릇과 물그릇 : 도자기 그릇과 높이 조절 가능한 받팀대가 있는것을 추천
  4. 먹이 : 보통 처음에는 로얄케닌 퍼피용 사료를 많이 먹인다.
  5. 울타리 : 아기 강아지의 적응을 위해 울타리를 차츰 넓히다 없애는 것을 추천한다.
  6. 강아지 장난감 : 강아지가 물고 놀 수 있는 헝겊 장난감을 한두개 정도 준비. 노즈워크 장난감, 터그놀이 장난감, 헝겊인형, 커피나무 스틱 등
  7. 강아지 집 : 켄넬을 사용해도 된다. 켄넬 안에 담요를 깔아주고, 밖에 담요로 덮어 시야를 차단해주면 하우스 교육도 되고, 강아지가 보다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헝겊으로 된 집을 구매해도 됨.
  8. 목줄, 리드줄 : 작은사이즈의 목줄 (보들랑) 추천. 정확하고 효과적인 산택 훈련을 위해 목줄 사용을 권장한다. 리드줄은 자동 리드줄이 아닌 길이가 정해진 것을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9. 인식표 : 이름, 동물등록번호, 보호자이름, 보호자 전화번호를 기입한다.
  10. 슬링백, 이동가방 : 어린 강아지에게 알맞다.
  11. 카시트 : 쿠션 형태도 있고, 켄넬을 사용해도 된다.
  12. 강아지 물통 : 산책 및 이동시 필요하다. 뚜껑과 일체형이고, 버튼 조절로 물 나옴과 잠금을 설정할 수 있다. (딩동펫 휴대용 버튼식 물병 추천)
  13. 강아지 배변봉투 : 잘 열리고 찢어지지 않게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것을 쓰자
  14. 강아지 산책 가방 / 허리 트릿백 : 산책이나 외출시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다닐 수 있다. 간식이나 사료도 넣어다니면 편리하다.
  15. 강아지 칫솔과 치약 : 효소치약중 치킨맛이 나는것이 있다. 칫솔은 강아지 크기에 따라 선택
  16. 강아지 빗 : 페스룸 빛 중 힐링 브러쉬와 슬리커, 안면 빗 필요하다.
  17. 강아지 털 스프레이 : 빗질을 해 줄 때 뿌려준다. TS 써니 미스트가 향도 좋아서 사용중이다.
  18. 강아지 샴푸 : 2 ~4 주에 한번 목욕을 권장한다.
  19. 강아지 발 샴푸 : 산책 후 사용. 물로 헹궈내고 습진이 생기지 않게 잘 말려줘야 한다. 가벼운 산책시에는 물티슈로 닦아줘도 된다.
  20. 강아지 귀/눈 세정제 : 귀가 접혀 있는 견종은 귓속이 쉽게 더러워 진다.
  21. 강아지 벌레 퇴치 클립/ 스프레이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꼼꼼히 챙긴다.
  22. 강아지 간식 : 개껌, 브로콜리/당근/양배추 찐것, 어린 강아지는 간식을 주면 안된다.
  23. 강아지 안전문 : 현관, 강아지 출입 금지방 (레고 같이 작은 종류의 삼킨것이 많은 방) 화장실 등에 설치한다.
  24. 강아지 미용용품 : 자가 미용을 할 보호자의 경우 필요
  25. 강아지 드라이룸 : 집에서 목욕을 시키거나 주변 주 산책로에 흙이 많아 자주 목욕해야 할 경우에 유용.
  26. 강아지 수건 : 목욕이나 수영 후 사용. 물을 잘 흡수하고 빨리 마르는 재질이면 좋다.
  27. 강아지 옷 : 멋내기용은 선택사항, 방한 패딩은 꼭 필요하다.
  28. 강아지 미끄럼 방지 매트 : 슬개골이 약한 견종이라면 꼭 깔아주기. 슬개골은 매우 중요하다.
  29. 강아지 꼐단 : 침대나 쇼파 등을 자유롭게 왔다 같게 하고 싶다면 설치한다.
  30. 강아지 해먹 매트 : 강아지가 흥분을 가라앉히는 훈련을 이 매트위에서 하면 좋다.
  31. 강아지 방석, 쿠션
  32. 강아지 영양제 : 유산균, 오메가3, 비타민, 관절보조제 등 강아지에 맞게 선택.
  33. 강아지 유모차 : 직접 타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마음가짐

마음가짐

  1. 비염 또는 알러지 체크 : 알러지가 심하지 않으면 괜찮다.
  2.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 같이 삶을 함께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3. 아프거나 늙어도 책임을 진다는 마음가짐을 갖는다.

우리집에 맞는 강아지인지 체크하기

  1. 작은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온화하고, 친근한 성격을 가진 비글,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을 추천한다.
  2. 싱글 또는 커플 : 활동적이고, 동반자와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견종으로 보더 콜리, 호주 허더, 시베리안 허스키 등을 추천한다.
  3. 노인 또는 고령자 : 노인 또는 고량자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에는 보다 종용하고 온화한 성격의 작은 크기의 견종이 좋다. 말티즈, 요크셔테리어, 비숑 프리제 등을 추천한다.
  4. 아파트 또는 작은 공간 : 크기가 작고 활동량이 적은 견종이 좋다. 말티즈, 치와와, 요크셔테리어
  5. 단독 주택 또는 대형 공간 : 크기가 크고 활동적인 견종을 선택 할 수 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 보더콜리등을 추천한다.
  6. 마당이 있는 주택 : 자유롭게 마당에서 활동할 수 있는 중대형부터 대형견종도 가능하다. 시베리안 허스키, 도베르만 핀셔, 사모예드 등을 추천한다.
  7. 도심지역 : 소음과 혼잡한 환경에도 잘 적응하고 크기가 작은 견종이 좋다. 보스턴 테리어, 프렌치 불독, 포메라니안, 시추, 말티즈 추천한다.

반려견 크기

  1. 소형견 : 성견이 되었을 때 몸무게가 보통 4.5Kg 이하 인 견종으로 말티즈, 차와와, 요크셔테리어, 닥스훈트, 비숑 프리제, 포메라니안 등.
  2. 중형견 : 성견이 되었을 때 몸무게가 보통 4.5Kg 에서 22.7Kg 사이의 견종으로 대형견으로 오해 받기도 한다. 불독, 비글, 코카 스파니엘, 시바견, 보더콜리 등이 있다.
  3. 대형견 : 성견이 되었을 떄 몸무게가 보통 22.7Kg 이상인 견종으로 골든 리트리버, 라브라도 리트리버, 도베르만 핀셔, 시베리안 허스키, 로트 와일러, 사모예드 등이 있다.

우리집은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강아지 키우기를 반대했던 크림이 아빠는 대형견인 사모예드를 키우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사모예드는 대형견이고 맞벌이 가정에서 대형견의 활동량을 채워주는 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 사모예드의 미니미 버전이라고 볼 수도있는 포메라니안을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었다.